[의학신문·일간보사] 방문 진료를 하면서 새로운 풍경을 접하게 된다. 고령의 와상 환자가 석션기(suction), 산소 발생기가 있는 병원용 침대에 누워 계신다.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경우 침대, 산소 발생기 등 현물 급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.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지, 환자와 보호자의 의사 결정 과정이 궁금했다. 의식이 있는 말기 암 환자를 통해 의문점이 해결되었는데, 언론을 통해 요양병원 간병인 사건 사고 등을 접하고 ‘절대로’ 요양병원에는 가지 않겠다는 것이었다.

의학신문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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